[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11일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5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초등학생 52명, 중학생 73명, 고등학생 59명, 대학생 68명 등 총 252명의 장학생을 선발 확정하고 2억6천4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 대학생 300만원(등록금범위 내) 등 장학회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난 4월 2019년도 장학생 선발공고 후 장학생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353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특기장학생 신청은 지난해보다 2배인 13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장학회에서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선발계획보다 50명이 많은 25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학업성적과 재산상황, 거주기간 등을 반영한 장학생 선발 평가와 심의회 심의,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확인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6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이후 홍성의 미래 주역이 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2천214명에 23억8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향후 특기장학생 분야에서 예체능뿐만 아니라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추가 선발해 지역학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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