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태영)는 13일 청사 내 화단에 잔디 2천여 장을 심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잔디식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 것으로 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시작된 이후, 관내 어린이공원과 청주대학교 원룸촌 등 환경취약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양심화분을 관리하는 등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화단정비는 흙이 노출된 화단에서 비가 오면 흙탕물이 주차장으로 흘러내려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주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태영 우암동장은 "앞으로도 계절마다 꽃을 심고 가꾸어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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