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13일 씨네Q 충주연수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영옥 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무비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은 씨네Q 충주연수점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모범봉사자와 사회공헌 기업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무비데이가 봉사자들에게 화합의 장이 되고 복지관에 대한 주인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이래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2천60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 200여 명이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배달, 제빵봉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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