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운동처방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했다.  / 옥천군
옥천군보건소는 운동처방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이 약 40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했다.

옥천군보건소는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2천200여만원을 들여 지난 4월 18일부터 노후되고 파손된 운동처방실의 내부공사를 시행해 안전한 신체활동과 운동효과의 증대를 위한 운동기구(레그컬머신 외 8종)의 교체를 완료했다.

운동처방은 전문장비(운동 부하 검사기, 체성분 검사기, 현관 탄성검사기, 기초체력측정장비)를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알맞은 운동형태, 강도, 시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운동부하검사를 통해서 안정시에는 발견할 수 없던 심장의 이상 유무를 발견할 수 있으며, 전문가를 통한 맞춤 운동처방·지도를 통하여 운동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전문성이 확보된 운동처방사 1명 상주하는 운동처방실에는 자전거, 런닝머신 등 총 8개의 유산소 운동기구와 상체, 몸통, 하체 등 부위별 근력운동 기구 9종이 구비되어 있어 체력단련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운동처방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이며, 검사를 요청할시 검사는 1시간정도 소요된다.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등은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며, 일반인은 3천원의 검사비용이 든다. 방문, 전화, 인터넷을 통하여 예약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옥년 건강관리팀장은 "주민들이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생활속에서 운동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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