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7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는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7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화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제품별 출하·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이고 조사원의 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제품을 미리 파악, 사업내용 일치 여부만 현장에서 확인·보완토록 개선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조사 관련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며, "이번 조사가 국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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