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8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괴산군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저감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초기 수상인명구조 및 수중인명구조 지원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응급환자 기초응급처치 ▶미아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원자격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하며 ▶수난구조요원은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및 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등 관련학과 재학이나 졸업(이수)자 등 ▶수변안전요원은 NGO회원, 대학생 및 의용소방대원, 건강상태가 양호하거나 봉사정신이 투철한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는 6월 중 근무요령과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관련 사항은 괴산소방서 홈페이지(gs119.cb119.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괴산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760-0134)로 문의하면 보다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는 목도강유원지, 화양동유원지, 사담유원지, 자연학습원, 쌍곡계곡, 외쌍유원지, 이탄교유원지로 총 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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