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문화작업장 틔움 3기 교육생 접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문화기획 전문인력 양성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2019 충북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작업장 틔움' 3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충주중원문화재단과 공동운영해 청주 이외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육 부분 '특강, 이론&실습교육, 발표', 운영 부분 '교육생 멘토링 및 수료생 소통창구인 틔움쌀롱' 등 이론에서부터 실습 발표까지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예술경영아카데미 지역순회 과정'과 연계한 특강을 통해 강의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또한 실습 분야를 '지역문화 재생'과 '문화마케팅' 분야로 따로 모집해 교육생들이 멘토단과 함께 문화현장의 실재를 고민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문화작업장 틔움 교육생은 총 40여명이며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지역의 지원자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그 외 지역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문화 관련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 문화기획자, 현장 활동가, 문화예술 활동 경력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sitty772@cbfc.or.kr)로 접수한다.

재단은 2017년과 2018년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약 60여 명의 수료생을 양성해 팀별 프로젝트 실행 및 재단 지원사업 연계 매칭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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