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논산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전 직원 대상 공무원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원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정착 될 수 있도록 매년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도시 논산을 만들고자노력하고 있다.

13일에 실시된 1차 교육은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을, 14일 2차 교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경하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성별영향평가 등을 살펴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주제로 이뤄졌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사례를 살펴보며,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의 의미가 사회적 약자(장애인, 아동, 노인 등)를 대변하는 것임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성인지 교육을 통해 주요 정책에 성 역할 고정관념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시민의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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