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교육 거점학교' 성공적인 모델 제시 성과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4일 국립과천과학관 시상식에서 정보 문화 발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임훈 교사의 모습. / 단양소백산중학교 제공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4일 국립과천과학관 시상식에서 정보 문화 발전 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임훈 교사의 모습. / 단양소백산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정보 문화 발전 우수기관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양소백산중은 제32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지난 14일 국립과천과학관 시상식에서 '정보화교육 거점 우수 운영 학교'로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단양소백산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문제점 환기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색프로그램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강원랜드가 공동 추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힐링캠프를 운영, 학생들의 대안활동 체험, 자기조절능력 향상에 힘썼다. 또한 학생자치회와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선플 달기 운동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정보화 활용에 대한 체험학습을 서울에서 실시했으며, 올바른 사이버 활용법에 대한 학습과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숙 교장은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펼쳐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속적해서 정보화교육 거점학교로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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