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교육청 공동주최…총 32개팀 경쟁

1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여고,  우수상 대성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선관위 제공
1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여고, 우수상 대성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선관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19 충북학생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충북여고, 청주 산남중, 청주 솔밭초에 돌아갔다.

지난 1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토론대회에는 고등부 16개팀, 중등부 8개팀, 초등부 8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수상자는 고등부의 경우 ▶최우수상 충북여고 이진주·이지원 ▶우수상 대성고 김나연·이정민 ▶장려상 청원고 김세현·김아영, 대성고 이예영·조서연 학생이 영광을 안았고 중등부는 ▶최우수상 산남중 배한결·김효주 ▶우수상 동성중 최서은·송하정 ▶장려상 서현중 이은지·이여준, 남성중 강동원·이도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부는 ▶최우수상 솔밭초 김지안·김형주 ▶우수상 탄금초 백지우·도연희 ▶장려상 청산초 고예슬·박소진, 산남초 전시영·남지은 학생 등이 받았다.

1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충북학생토론대회' 고등부 결승전 모습. / 충북선관위 제공
1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충북학생토론대회' 고등부 결승전 모습. / 충북선관위 제공

이날 토론주제는 고등부는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 중등부는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 초등부는 '동물원은 필요하다'로 진행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8월 2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