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청소년적십자 영동지구협의회(회장 류인원)와 15일 중앙소공원에서 2019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11일 선포식 및 풋살대회에 이어 2번째 열린 체험마당이다.

행사는 월1회 정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폭넓은 문화체험 마당이 진행된다.

이날 영동군의 중심거리인 중앙소공원에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간의 문화차이 없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커피바리스타 체험, 요리체험, 부채만들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500여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여가활동을 보냈다.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계층간 커뮤니티 형성의 계기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협력이 뒷받침돼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프로그램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오는 7월 6일 영동 관광지 탐방, 8월 10일 문화체험 부스 운영, 9월 7일 국악 명소 탐방, 11월 16일 폐막식 및 농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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