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년연합회(회장 장춘택)가 지난 16일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부산시 부산 진구 청년연합회(회장 황옥주)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연합회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단양지역 관광명소인 잔도길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를 둘러보며 우의를 다졌다.

100여명의 회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양의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에서부터 도담삼봉까지 이어진 주요 관광지에서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군은 도시와 농촌지역 청년들의 자매결연은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 상호 협력하며 내실있는 교류활동으로 청년활동 및 청년사업을 추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 청년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 청년연합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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