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쌍용100인회가 봉명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쌍용100인회가 봉명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쌍용100인회(회장 장생익)가 봉명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지난 15일 오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쌍용100인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만70세)의 싱크대와 화장실 개선,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약 500만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 독거노인은 "낡고 오래된 집이 깔끔하고 예뻐져 정말 고맙고, 이런 수고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쌍용100인회는 라면, 쌀, 자장면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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