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관장 유원희)은 미술관 전시해설사(도슨트)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9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해설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전문 안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미술사의 이해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관람객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과정 종료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미술관 전시해설사(문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대상은 전시해설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모집은 7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네이버폼(http://naver.me/FPTYHQAb) 또는 이메일로 참여자를 신청 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해설사 양성을 통해 미술관 전시해설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도슨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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