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한 방송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한 방송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은 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행복드림주말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드림학교는 마을과 함께 하는 학생 성장 맞춤 프로그램으로 학생 돌봄 및 보호의 공백을 학교를 뛰어넘어 지역에서 풀어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천안신촌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차 진행되고 있는 행복드림학교에서는 토요일을 이용해 풋살, 방송댄스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여름방학 중에는 자기계발, 인성, 신체활동, 진로탐구 등의 9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또 독립기념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5곳의 체험장소에서 '내 고장 천안 체험학습'이 실시된다.

허삼복 교육장은 "행복드림학교는 단순한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선진적인 교육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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