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가 지난 14일 일성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예술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가 지난 14일 일성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예술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가 문화예술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예술봉사단'은 지난 14일 일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거동 불편 등으로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찾아가는 예술봉사단'은 틈틈이 주민자치센터 강좌와 연습을 통해 완성된 통기타 공연과 노래실력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탈피와 소외감을 달랬다.

김종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1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미라골음악회, 찾아가는 예술봉사단, 봉서중학교 동아리 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 해소와 '정겨움이 살아있는 쌍용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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