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청춘두두두에서 청년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소확행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소확행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기획하고 활동하게 함으로써 리더십을 키우고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5~30개 팀을 선정한다. 팀당 최대 60만 원(인당 15만원), 총 6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의 청년들은 약 3개월 동안의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이들의 활동모습은 추후 책자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에 다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4인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대전시 청춘광장 홈페이지(daejeonyouth.co.kr) 청춘두두두의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어떤 활동을 할 때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지 등 작은 사례라도 데이터화해 청년들의 욕구와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청년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소확행 프로젝트 공모에는 모두 61팀(210명)이 응모해 13팀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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