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이주민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교육을 받고 있다. / 금산군
다문화이주민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교육을 받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다문화이주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 일손부족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여성 친화형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여성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여보자는 취지다.

군은 농기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농기계 담당 직원들이 직접 소형트랙터와 경운기, 일륜관리기 등 여성친화형 장비의 운전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영농활용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데 무게를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의 농기계 활용도를 향상시켜 농작업 편의와 농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활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750-354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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