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직원들, 노인건강을 고려한 봉사활동도 병행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개발공사(이하 공사) 직원들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 가는 복지나누미사업'의 주거개선공사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진천군 이월면 A 할머니 댁에 찾아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 봉사를 벌였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A 할머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살림살이 운반,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 가는 복지나누미'는 충북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등 주거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지방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방정부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공사는 지난해 도내 5개 시·군 총 16개 가옥에 집수리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6개 시·군에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중이다.

계용준 공사 사장은 "복지사업에 따른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인가구 주거개선공사 시행시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도민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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