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서충주신도시 평생학습센터인 마루신협에서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학습자들과 동아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센터 쁘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7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15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학습자와 동아리들의 성과 발표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커피핸드드립 체험과 시음, 캘리그라피 엽서&책갈피 체험, 프랑스자수 및 천아트 전시 등 아기자기한 수제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 프리마켓이 펼쳐져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쁘띠 페스티벌은 서충주평생학습센터 야간교실 확대 운영과 함께 접근성 문제로 인해 그동안 교육 소외지역이었던 서충주신도시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으로 정주여건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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