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1동에서 18일 학산면을 찾아 농번기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 영동군 제공
경기도 의정부1동에서 18일 학산면을 찾아 농번기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학산면의 자매교류기관인 경기도 의정부1동에서 18일 학산면을 찾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는 매년 추진하던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해 포도밭 일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던 농가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6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명은 포도순 주기, 과수원 주변 환경정화 등 작업을 하면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시태 학산면장은 "자매결연기관인 의정부1동과의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의 우호증진 및 도농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행사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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