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제23회 청양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식전행사로 장구·북 난타와 어르신 에어로빅체조 및 금빛무용단 공연이 있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표창패 수여, 양성평등대회 참가자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원정규 강사의 '더 나은 삶, 청양에 살어리랏다" 주제의 특강, 3부에서는 연예인 공연이 이어져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연출했다.

김돈곤 군수는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성평등과 공정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며 "군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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