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아산시가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아산의 미래교육방향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혁신 대(大)토론회와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교육정책 혁신 대토론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아산교육, 미래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교육에 대한 아산시의 역할과 교육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발제자는 ▶단국대 교육학과 이영희 교수(미래교육 방향) ▶오산시 평생학습과 이상국 과장(오산시 교육혁신 사례) ▶정은아 학부모 대표(아산시에 바라는 교육정책 방향)다.

토론자로 아산시 교육청소년과 오원근 과장,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 오임석 과장이 참여해 기관별 교육정책을 설명하며 좌장은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민 교수가 맡는다.

교육비전 선포식은 이날 교육정책 혁신 대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15년 전부터 교육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정책추진으로 평생교육도시로서 자리매김 했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아산의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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