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약채락' 업소 양성

제천시가 '약채락'을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1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시청 소회의실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 '약채락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갖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약채락 음식의 정형화 및 표준화를 통해 지역 음식 브랜드의 대표성 통일성을 강조하게 된다.

약채락 외식업 경영자가 지속적인 음식관광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 경영관리 수행에 필요한 지식정보도제공한다.

교육은 내달 25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12회에 걸쳐 약채락 음식업소 대표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론교육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습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 진행한다.

이론교육에서는 외식업에서의 노무·재무 관리기법, 음식관광의 이해 및 활성화, 외식산업 서비스·마케팅 운영관리를 다룬다.

실습교육은 약채락 업소에 적용 가능한 '약채락 비빔밥 한상차림 제안'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채락 정형화 및 표준화를 통해 약채락 음식의 대표성과 통일성을 강조하고, 제천시 대표 음식브랜드로써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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