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OB맥주(주) 충주지점(지점장 김부영)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18일 음성군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OB맥주(주) 충주지점은 2013년 5월부터 음성군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 민관협약을 맺어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협약 이후 10번째 성금으로 총 1천850만원의 성금을 57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음성군을 방문한 김부영 OB맥주(주) 충주지점장은 "이번 성금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기업이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 처리 후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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