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하수정책과 김동련 주무관이 환경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동련 주무관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하수정책과에서 근무하면서 대규모 하수도사업을 원활히 추진(9개사업, 1천302억원)했고, 청주시 하수도분야 국비확보 담당자로서 한발 더 뛰는 노력으로 매년 대규모 국비를 확보(2016∼2019년, 938억원)하는 등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2017년 마무리된 청주·청원 통합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재수립을 문제없이 추진해 통합 청주시 하수도행정의 근간을 만들었다.

또 상·하수도 공학과 시공에 대해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상하수도기술사(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를 2018년 9월에 획득해 직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환경부 장관 수상이 김동련 주무관의 앞으로의 행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 주무관은"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편익과 환경행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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