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중앙동(동장 이헌종)은 18일 아이도 추진단을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 없는 거리에서 꽃묘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 참여자들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 조성 및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루비아, 천일홍, 메리골드 등 여름 꽃묘 1천000주를 식재했다.

이헌종 중앙동장은 "이번 소나무길 주변 꽃묘 식재를 통해 도심미관의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 꽃이 피는 아름다운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없는 거리로도 불리는 소나무길은 성안길에서 중앙동을 거쳐 시청으로 이동하는 도로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운영, 댄스 페스티벌 및 각종 소공연이 벌어지는 곳으로 중앙동 도시재생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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