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어린이 보육시설 관계자에게 돈을 뜯어낸 청주시 공무원 A(6급)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어린이 보육시설원장 B씨에게 1천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후 300만원을 받은 혐의(공갈)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해당구청에서 보육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어린이집 관련 민원을 처리해 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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