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신임 사무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온 현장 전문가"라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주요 역할을 차질없이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그동안 시만사회, 학계 등에서 활동해 온 남북교류협력 분야 전문가로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북한대학원대학원에서 정치통일 석사, 경남대 정치외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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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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