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수 1만407대 늘어난 49만3천738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이 막바지 정체현상을 빚었다. 귀경길 차량들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길게 줄지어 서행하고 있다. / 김용수
 충북도내 6월 1일 기준 등록차량은 49만3천738대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차량 증가에 따라 충북도 자동차세가 지난해 동기대비 4.5%인 21억원이 증가했다.

충북도는 18일 "도내 11개 시·군이 올해 1기분(상반기) 자동차세에 대해 6월 1일 기준 도내 등록차량 49만3천738대에 대해 48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수는 1만407건(2.2%) 증가, 자동차세는 21억원(4.5%)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 256억원(24만9천대) ▶충주시 70억4천만원(7만5천대) ▶제천시 44억원(4만8천대) ▶보은군 6억7천만원(6천200대) ▶옥천군 7억9천만원(9천대) ▶영동군 12억2천만원(1만5천대) ▶증평군 6억2천만원(6천300대) ▶진천군 32억원(3만3천대) ▶괴산군 7억4천만원(6천800대) ▶음성군 32억4천만원(3만4천대) ▶단양군 10억9천만원(1만1천대)을 각 부과했다.

1기분 자동차세 납기일은 오는 7월1일까지이며, 납기일을 넘길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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