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는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2019년 공주시 행정사무감사를 18일까지 9일간에 걸쳐 모든 감사일정을 마쳤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제207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후, 공주시로부터 300여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휴일까지 반납하고 의원사무실에 출근하여 면밀히 검토 및 분석하며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해서 열정적이고 능동적인 감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관계부서의 법령과 조례를 정독하며 행정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꼼꼼이 살폈다.

특히 민간위탁사무 2개 단체까지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잘못된 부분과 관행에 대해서 개선요구와 함께 대안제시 등 보다 발전적인 감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공주시 의회는 회기 마지막인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종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그동안 집행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의원들의 지적과 대안제시는 앞으로 공주시정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적극 반영하여 선진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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