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적 응급'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를 일컬으며 정신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정신과적 문제 발생 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출동하고 밀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일선 경찰이 해야 될 역할과 정신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도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역할 안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정신과적 응급입원 상황 시 각 기관의 입장 ▶응급상황 시 현장 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등 대처요령 등이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지정정신의료기관과 함께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응급상황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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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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