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 박공원 단장(왼쪽)과 천안시장애인체육회 김형규 사무국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천안 지역 사회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서울 이랜드FC 박공원 단장(왼쪽)과 천안시장애인체육회 김형규 사무국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천안 지역 사회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서울 이랜드FC와 천안 지역 사회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FC 박공원 단장과 천안시장애인체육회 김형규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할 것을 다짐하고, 프로선수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1대100 축구 이벤트, 축구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프로 스포츠 간접 경험 확대 및 건강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기로 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김형규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장애인 체육회와 서울 이랜드 FC가 함께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울 이랜드 FC의 남은 천안 홈경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4일 부천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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