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군사학과는 올해 실시된 각 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 대상자(장교) 필기시험에서 육군 1명, 해군 2명, 공군(조종사) 1명, 해병대 2명 등 전 군에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일반 군사학과로 개설된 대학 중 공군 조종 장학생 합격은 최초로 극동대학교에서는 육군, 공군, 해병대 출신 군사전문가를 교원으로 임용, 개인별 희망에따라 맞춤식 교육과 진로 지도를 실시한 결과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냈다.

공군 조종 장학생 필기시험에 합격한 신유준 학생은 "신설학과로써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험 준비를 위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최종 합격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했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금번 합격자 배출을 시작으로 후반기 예비 장교와, 2020년 각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 대상자(장교) 선발에 응시하여 입학 후 2학년 까지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학년 과정에서는 산업보안학과와 무인기산업학과를 복수전공해 국토교통부 초경량 조종장치(무인회전익) 자격증과,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토록 지도함으로써 군과 사회에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키워드

#극동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