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삼 신임회장이 로타리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휘날리고 있다. 유창림
정인삼 신임회장이 로타리기를 전달받고 힘차게 휘날리고 있다. 유창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아이비웨딩에서 진행된 가운데 제54대 회장으로 정인삼 직전 총무가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화합하는 로타리안, 봉사하는 로타리안, 존경하는 로타리안을 목표로 천안로타리클럽을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54년 역사의 천안로타리클럽의 눈부신 오늘이 있기까지 역대 회장님들이 발전시키고 다져놓은 단단한 기초위에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규 국회의원, 김은나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일본 기후서 로타리클럽, 제주오라 로타리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회장직을 넘긴 최재용 직전 회장은 "지난 1년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로타리클럽은 1966년 창립해 4명의 총재를 배출했고, 2018~2019 최우수클럽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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