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괴산사랑운동 SNS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11개 읍·면 주민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단체 회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괴산의 역사·인물·관광지 등 자랑거리 홍보 ▶지역 내 괴산사랑운동 행사 공유 ▶관내 미담사례 소개 ▶군정 관련 자료 홍보 등 괴산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발 빠르게 군민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들은 최신 정보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등 쌍방향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사랑운동 관련 정보를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홍보를 확대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4만 군민이 괴산사랑운동에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사랑운동은 '배려와 존중' 및 '소통과 화합'에 핵심가치를 두고,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을 위해 괴산군이 지난해부터 적극 펼치고 있는 범(凡) 군민 운동이다.

한편 괴산군은 역사·문화·전통 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 5대 전략을 바탕으로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키워드

#괴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