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시민에 무료 개방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시민에 무료 개방
  • 정구철 기자
  • 승인 2019.06.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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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1호 수소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좌측 두번째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 조명희 씨, 조길형 충주시장, 송필용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장)
충북1호 수소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좌측 두번째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 조명희 씨, 조길형 충주시장, 송필용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 송필용 현대차충북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소전기차를 보유한 충주시민은 올 연말까지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visit.mobis.co.kr)을 통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사전 예약 후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는 제외된다.

수소충전은 완충 시(수소 5kg, 55.7N㎥)까지 3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무료충전 협약을 통해 수소차량 소유주는 회당 최대 5만 원의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은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스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허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과 함께 현대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필용)는 도내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운행하게 된 충주시민에게 넥쏘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주시 나이스관광 대표 조명희(49) 씨로 수소전기차 넥쏘와 함께 꽃다발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핵심인 만큼, 친환경수소 복합충전소 조기 설치를 통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해 올해 100대의 수소전기차를 민간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수소 충전소는 올해 말께 연수동에 문을 열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수소전기차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및 이동식 수소충전시스템 기술개발사업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수소충전소 무료협약까지 체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수소융복합 실증단지 선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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