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지역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온양온천시장 이벤트광장에서 이색적인 '열린시장 Open stage' 행사와 '건강힐링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온양온천시장에서 시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과 건강힐링을 통해 시민과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문화거리로 만들어 온양온천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열린시장 Open stage는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매월 2회 개최되며, 건강힐링장터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

오는 7월에는 열린시장 Open stage가 7월 6일(토), 7월 20일(토) 뜨거운 온천의 밤, New-Retro Busking 주제로 열리고, 건강힐링장터는 7월 27일(토) 건강힐링 온천수 파티 주제로 한 여름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린시장 Open stage는 온양온천시장 이벤트광장에서 주말 저녁에 젊음이 빚어내는 멋과 열정, 푸드트레일러와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에 부합돼 상인, 시민, 관광객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건강힐링장터는 주 이용객이 중?장년층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문화 활성화를 통한 젊은층의 유입으로 소비?문화?관광?유통의 중심지로 정착돼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연령층을 유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계절과 시기에 맞는 공연 기획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주제로 온양온천시장 이벤트 광장을 빛나게 할 계획이다" 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자유롭게 즐기고 전통시장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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