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김안과천안역 본점 , 단국대학교, 동남구보건소 등이 동면 찾아 봉사활동 진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20일 오전 동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사랑의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료진료와 보건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년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진료 욕구를 반영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39%로 가장 높은 동면에서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료진료(천안 김안과천안역 본점/안과, 단국대학교병원 치과)와 보건활동(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임상병리, 도수마사지, 심리검사, 구강보건, 동남구보건소/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매월 이미용(염색), 러브핸즈 명상, 도시락 등의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장송1리에서 도배, 장판 등 주거개선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고령화 시대 속 초고령 마을을 찾아 노인들의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응일 자치민원과장은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초고령 시대를 대비한 자원봉사단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방안 모색으로 지역사회 고령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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