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직장훈련을 가졌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직장훈련을 가졌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직장훈련을 가졌다.

이번 교육훈련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한 공정한 업무처리, 알선 및 청탁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언제나 친절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임을 깊이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민트라우마상담센터 허미라 센터장과 함께 소방공무원 업무 특성상 각종 사건, 사고 등 재난현장에 쉽게 노출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교육과 대처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며 음주운전은 범죄"라며 "이번 결의를 통해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음주운전을 근절하여 깨끗한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상 정립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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