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기 졸업생 60명 1천500만원 자발적 모금

청주대 학군단 57기 졸업생들이 20일 대학본부에서 정성봉 총장(오른쪽 2번째)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맨 왼쪽은 전규호 학군단장. / 청주대학교 제공
청주대 학군단 57기 졸업생들이 20일 대학본부에서 정성봉 총장(오른쪽 2번째)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맨 왼쪽은 전규호 학군단장. / 청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3년째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대 137 학군단 57기 졸업생들은 20일 정성봉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소위로 임관하는 57기 졸업생 60명은 자발적으로 후배사랑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학군단 졸업생들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년째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어 학군단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정성봉 총장은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한 것에 감사하다"며 "학교 측도 학군단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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