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충북유통은 20일 부터 오는 7월 3일 까지 '양파 증정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작황이 좋아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및 소비부진으로 양파 재배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협충북유통 임직원들은 '범농협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며 양파 할인행사 및 제철 양파의 맛과 다양한 요리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양파 소비촉진을 위하여 앞장설 예정이다.

염기동 대표이사는 "어려운 양파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