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의회는 21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8건 등 모두 5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이광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육교 등 지하화 촉구 건의안', 홍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체육관 조기 확충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 5분 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유.초.중학교 공동급식 개선 대책', 이광복 의원은 '장애인 버스 도입 필요성', 오광영 의원은 '대전시 4차 산업혁명 추진 과제 중 바이오 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김소연 의원은 '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와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가상현실 VR 스포츠 시설 설치'를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올해 기정 예산액 대비 8% 증가한 2조3191억5800만 원 규모의 2019년도 제2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20일 4차 회의를 열고 과다 계상된 학교건축물 석면조사비 4960만 원과 구체적 사업 계획 없이 편성한 과학교육 여건 개선 사업비 4억5024만 원 등 모두 4억9984만 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대전시·대전교육청과 함께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키워드

#대전시의회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