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음봉농협(조합장 정하선)은 22일 음봉면 소재 음봉중학교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된 모습으로 '사업전이용 다짐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전이용대회 개회식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조철기 도의원, 아산시의회 전남수 부의장 및 현인배, 김희영 의원, 농협중앙회 임성동 아산시지부장, 배방농협 이전행 조합장, 둔포농협 한상기 조합장, 영인농협 박종성 조합장, 탕정농협 이한경 조합장,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 등이 참석, 음봉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원로조합원 심언백씨를 비롯한 6명에게 조합원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패'를 관내에서 부모를 공경하며 묵묵히 효를 실천한 박민순씨를 비롯한

10명을 선정하여 '효행상'을 음봉면 농업발전에 기여한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조합원일동 명의의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3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 1부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상과 축사, 사업전이용 결의문 낭독 2부 행사는 조합원 노래자랑과 문화공연관람, 경품추첨 등이 진행, 특히 3부 행사는 관내의 아파트단지(포스코1,2,3차, 삼일, 초원, 장미 등)의 입주민들도 함께 하는"지역주민을 위한 야간음악회"를 개최하여 음봉농협의 사업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정하선 조합장은 "오늘 음봉농협 사업전이용 다짐대회는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이용을 호소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합원들의 사업전이용 동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자" 며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음봉농협이 더욱더 지역민들과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는 소중한 시간임과 동시에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하는 행복한 음봉농협을 만들어 가는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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