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21일 강평을 끝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미흡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수범사례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연희 총무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감독하고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집행부는 감사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와 개선사항에 대해 효율적인 제도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경쟁력있는 시정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

총무위원회는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시 의견 수렴 및 주민주도 사업 추진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서해안 안전체험관 진입로 확장 ▶상습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한 별도 체납징수팀 구성 ▶운산면 폐장옥 정비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안효돈 산업건설위원장은 "모든 재난으로부터 서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집행부와 의회 공동의 의무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 안전과 복리증진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 만큼 집행부는 지적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문제 해소 ▶대산5사 상생발전 방안 마련 ▶호수공원 수질개선 및 악취 문제 해결 대책 ▶상수도 급수관로 매설 ▶농민수당 지급 검토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각 위원회별 수범사례로는 ▶지방세 세입 확충 ▶장애인 복지시설 도내 최초 공기청정기 전면 보급(이상 총무위원회) ▶동문동 재개발정비사업 ▶시내버스 대폐차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공급 지원(이상 산업건설위원회)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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