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노동위와 간담회 개최… 이수진 최고위원 등 참석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위원장 박해철)는 21일 충북을 찾아 내년 총선을 대비한 당내 노동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 노동 현안을 점검하는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

민주당 전국노동위는 이날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도당 노동위와 '2020 총선승리! 충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도당 관계자가 23일 전했다.

간담회에는 이수진 최고위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최경천 충북도당 노동위원장(충북도의원)을 비롯해 전국노동위 부위원장, 지역위 노동위원장, 지역 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해철 위원장이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노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주제발표한 이후 충북 노동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수진 최고위원은 "이번 간담회서 제시된 충북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 통로를 통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을과 을이 연대해서 사회적 대화들을 잘 만들어 우리 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렵고 힘든 일들을 노동 동지들과 함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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