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제천시청 시설7급 권혁세(40세) 주무관이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

권 주무관은 국토교통부가 강원도 고성 대명델피노리조트에서 지난 20일부 21일까지 2일간 전국 지방정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대회에서 당당히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도에 다르면 이날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 기반조성 및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표, 2019년 실험·시범사업 소개, 지적재조사사업의 정책방향 설명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데, 이 사업은 현실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재조사 측량해 사회갈등을 사전 해소하고 공간정보산업과 융합으로 다양한 미래형 창조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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