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부이사관 2명, 서기관 4명, 6급 이하 143명 등 총 149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6명 규모의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황 행정국장 후임으로 황규협 기획국장을 전보발령했고 기획국장에 유홍종 서기관(現 총무과장), 학생교육문화원장에 우진식 서기관(現 서부평생학습원장)을 각각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

특히, 총무과장에 박순옥 서기관을 임명함에 따라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했다.

그 밖에 학교지원과장에 김종신 서기관(現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행정과장에 이관휘 서기관(現 학교지원과장), 재무과장에 최한규 서기관(現 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에 황인명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 서부평생교육원장에 박종진 서기관(現 행정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아울러 감사총괄서기관에 진재봉 사무관(現 인사팀장), 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에 김현기 사무관(現 법인·학원팀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박순규 사무관(現 아산도서관장),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에 이영진 사무관(現 조직·정원팀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증가하는 여성 공직자에 대한 배려와 능력중심의 유능한 인재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전보점수제를 통한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우리 교육청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신뢰받는 충남교육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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