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폭염 쉼터인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290여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어콘과 공기청정기 작동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조사한다.

또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이 규정한 사회복지시설로 화재와 일반사고까지 피해 보상이 가능한 배상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경제 부담으로 대부분의 경로당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군 차원에서 일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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