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전체 개요와 개막작 소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달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난해 개막식/제천시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달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난해 개막식/제천시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달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전체 개요와 개막작, 8개 섹션으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 및 추천작을 소개한다.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제천시청 대회의실,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천시 기자회견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줄리아드 음대 출신의 유진박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 마이클 잭슨 방한 공연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서울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빛낼 홍보대사 정수정(크리스탈) 배우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다양화 한 공연장에서 탄탄한 라인업으로 열릴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공개한다다.

영화 '스윙키즈' '써니'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 연출을 선보이며,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공식 트레일러도 이날 첫 선을 보인다.

한편 8월 8∼13일 엿새동안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선정작을 비롯해 100여 편의 다양한 음악영화와 30여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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